이 진 희

<괭이 부리말 아이들>을 그냥 앞에그림을 보니 쓸쓸하고 슬프게 보인다.
책 속의 그림도 거의 다 쓸쓸해 보이고 연필로 한 것 같이 색이 진하지 않고 웃는 모습이 없어 슬픈일만 생기는줄 알았다. 그런데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

이 이야기에서는 영호, 숙자,숙희,명희,영호,동수,동준이가 나온다. 영호네 집에 모여서 아이들이 잔치도 하고 놀기도 하고 재미있는 애기도 하다가 밤이 되면 다시 자기네 집으로 돌아 간다.
나도 숙자 처럼 아이도 돌보고 싶고 엄마가 싫어하는 빨래나 청소, 설거지를 도와 드리고 싶다. 동준 오빠가 나쁜 짓만 골라서 본드 마시고 도둑질 했는데 이제는 안 그러고 착한 일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일을 해서 참 다행이다. 숙희도 이젠 짜증을 안내면 좋겠다.

이 책이 TV "책을 읽자"에서 나와서 기분이 좋고 ,한번 읽고 그만 두는게 아니라 다음에 또 읽을거다.

쓸쓸하고 외롭고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아이들이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었으면 좋겠다.



이진희
서울 영신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새학년이 되었으니 지금은 아마도 4학년이겠지요.

 

베스트 셀러 분석의 다른 목록 보기